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체계’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13:42

수정 2018.11.28 15:4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전국 15개 은행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전국 15개 은행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전국 15개 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단이 은행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은행권에서 선정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15개 은행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대출 시 자율적으로 금리우대 인센티브,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위한 정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여러 협약기관 간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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