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지난 4일 18시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69주년 정기총회·동아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동문대상을 수상한 허 회장은 ㈜태웅을 설립해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산업기술상 최우수상, 금탑산업훈장,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모교인 동아대와 총동문회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회장은 "20만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주신 이 상이 과분하면서도 정말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경제발전에 더욱 헌신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 회장과 함께 윤준호 국회의원, 최수옥 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 겸 ㈜남성주류 대표도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