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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7 10:00

수정 2018.12.07 10:00

수출의 탑 1264개사, 수출 유공자 훈포상 680명 수상
김영주 회장 "투자, 기술협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중요"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 임직원과 무역아카데미 교육생들이 7일 서울 영동대로 무역센터 코엑스 K-POP광장 옥외광고 대형스크린 앞에서 올해 무역의 날 공식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를 외치고 있다./사진=fnDB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 임직원과 무역아카데미 교육생들이 7일 서울 영동대로 무역센터 코엑스 K-POP광장 옥외광고 대형스크린 앞에서 올해 무역의 날 공식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를 외치고 있다./사진=fnDB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사상 최초 수출 6000억달러 돌파 등 성과를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 무역 유관기관, 무역업계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금탑산업훈장), 박종만 ㈜휴텍 대표(은탑), 남기호 부천공업(주) 대표, 이창구 태극제약(주) 대표(이상 동탑) 등 10명이 680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900억불탑의 삼성전자(주), 6억불탑 펍지(주), 4억불탑 ㈜엘앤에프, 7천만불탑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등 10개 기업 대표도 1264개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대표해 단상에서 상을 받았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우리 무역은 선진국이 이미 만들어놓은 시장에서 앞선 경쟁자를 추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혁신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미래 수출동력인 융복합 신산업 확대를 위해 대·중소기업 간 투자 및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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