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英·日서 암호화폐로 납세하는 법 추진](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8/12/11/201812110805218587_l.jpg)
■英·日서 비트코인 납세법안 추진
영국 보수당의 에디 휴즈 의원이 지방세 납부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디 휴즈 의원은 미국 오하이오주 사례를 들며 비트코인으로 지방세 등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후지 마키 일본 중의원도 '암호화폐 세제를 바꾸는 모임'을 발족, 암호화폐 제도화를 촉진하는 세법 개정안을 제안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 현재 55% 종합 과세에서 20% 분리 과세를 추진하고, 암호화폐간 거래나 소액 결제는 비과세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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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증권형토큰발행(STO)에 대해 명백한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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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가 혁신 기금 펀드를 통해 신흥국의 블록체인 신생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튀니지 및 방글라데시 등 신흥국 6개 신생기업에 최대 10만달러를 투자, 블록체인 관련 앱 개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블록체인 신생기업들은 신흥국의 위생 개선, 기아 해결, 온난화 방지 등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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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립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업체 컨센시스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10일(현지시간) CCN이 전했다. 컨센시스는 약 1200명의 전체 임직원 중 13%가량인 150여명을 감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범위를 변경하고 비생산적인 프로젝트 중 일부를 보류하는 등 조직 개편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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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내림세다. 전날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세로 반전, 350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9% 하락한 34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3.86% 하락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4.56% 하락한 90달러를, 비트코인 캐시는 3.14% 하락한 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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