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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진흥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 산업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의 등급을 최고 금탑산업훈장으로 상향시켰다.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초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에게 돌아갔다. 서 대표는 지난 37년간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분야에서 국산화 성공 및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한 해외 수출로 국내 테이프분야 최고의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슈프리마의 문영수 대표, 철탑 산업훈장은 씨티에스(주)의 이대준 대표, 산업포장은 컴퍼니케이 파트너스의 김학범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슈프리마 문 대표는 세계 최고 바이오 인식 기술과 90여개가 넘는 특허를 바탕으로 전세계 1200개사가 넘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씨티에스 이 대표는 디스플레이 초음파 건식 세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컴퍼니 케이파트너스의 김 대표는 벤처창업투자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철탑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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