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직방·하이퍼커넥트‥스타트업 7곳 대표 강의 한자리서 열린다

알토스벤처스·트레바리, 콜라보 컨퍼런스 22일 개최

토스, 직방, 하이퍼커넥트, 봉봉, 커먼타운, 와이즐리, 미트박스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7곳 대표가 한 자리서 강연에 나선다. 회사의 창업과 성장스토리, 기업문화, 비전,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토스벤처스는 독서 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트레바리와 손잡고 ‘변화를 주도하는 여덟 개 기업들’ 컨퍼런스를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연은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재무적 성과를 내는 글로벌기업 △봉봉 김종화 대표-글로벌 콘텐츠 기업 성장기 △커먼타운 이규호 대표-대기업과 스타트업 그 사이, 커먼타운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제조와 유통을 한번에, D2C 스타트업 △토스 이승건 대표-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서비스의 탄생 △미트박스 서영직 대표-마켓플레이스는 처음이지? △직방 안성우 대표-프롭테크의 태동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마친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스타트업 비전과 혁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패널토크는 △1부 하이퍼커넥트, 봉봉, 커먼타운, 와이즐리 △2부 토스, 미트박스, 직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트레바리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연사를 모시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회사의 간접 경험을 통해 나에게는 어떤 산업이, 어떤 리더십이, 어떤 문화가 맞는지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