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충북혁신도시의 특성과 지역수요에 기반을 둔 ‘스마트에너지+스마트라이프’ 중심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충북연구원은 향후 약 8개월간 충북형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및 서비스 발굴 관련 전문기관(기업, 대학, 통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테마형 특화단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계획 수립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기성시가지 내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으로서, 충청북도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스마트시티「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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