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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포브스가 제시한 내년 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08:16

수정 2018.12.13 08:16

[글로벌포스트] 포브스가 제시한 내년 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는?
■포브스, 2019년 암호화폐 4대 트렌드 제시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12일(현지시간) 크립토벨리협회장인 올리버 부스만의 기고문을 통해 2019년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 4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 투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증권형 토큰 시장 도래 △대체 자산 클래스의 부상 △분산형 상태계 플랫폼 발달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목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잉 투자 열기가 올해로 끝나고 내년부터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포스트] 포브스가 제시한 내년 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는?
■하루 사용자 10만명 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단 4곳
12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실제 사용자가 하루 10만명을 넘는 거래소는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베이스가 하루 사용자가 42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낸스가 31만3000명, OKEx가 10만5000명, 후오비가 10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거래량으로는 바이낸스가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68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하루 평균 사용자는 2만7000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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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으로 진짜 금괴 구입한다
온라인 금괴 거래업체인 원골드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귀금속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원골드는 암호화폐 지불 결제 서비스인 비트페이와 제휴, 원골드가 판매하는 금과 은, 각종 귀금속을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원골드 측은 "신용카드사의 지급 거절 문제를 해결하는 대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했다"면서 "귀금속 거래에 암호화폐의 역할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포스트] 포브스가 제시한 내년 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는?
■사우디-UAE, 국영 암호화폐 발행 손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 나라가 손을 잡고 국영 암호화폐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화청과 UAE 중앙은행은 국가 간, 은행간의 지불 결제를 위한 국영 암호화폐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영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오는 2019년 구현을 목표로 현재 연구 개발 단계이며 국가 간 금융 거래 목적 외 민간 용도로 활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포스트] 포브스가 제시한 내년 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는?
■암호화폐 상승세 보여, 비트코인 3500달러선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8% 상승한 34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2.54% 상승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2.88% 상승한 91달러를, 스텔라는 0.86% 상승한 1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0.79% 하락한 97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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