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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 성황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1:52

수정 2018.12.13 11:52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열린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에서 작가,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열린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에서 작가,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장터앱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우수 회원을 초대해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매년 매출과 작품성, 후기평점, 후원금액, 팬(팔로우) 수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우수작가를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고 지난해 수상 작가 축하사를 시작으로 백패커 임직원과 활동 작가, 회원이 함께 퀴즈를 풀고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 대상은 수제 천연화장품을 제작 판매하는 ‘어니스트쥬디‘에게 돌아갔다.


‘어니스트쥬디’는 지난해에도 우수작가상을 수상했고 ‘아이디어스’에는 지난 2016년 7월에 입점해 팬 1만4000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고객 인기가 크게 반영되는 △고객신뢰상-청춘사진관 △고객사랑상-피너레터링 △고객인기상-메이드와이 △고객소통상-김영진 △상부상조상-헬로노블리 △신인상-규린이네수제과일청 △모범생상-앞마당채송화가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작가상에는 △수제먹거리 부문-시루아네, 너의반찬, 꿀소담, 자연과인삼, 의성부자농장 △반려동물 작품 부문-착한수제간식제리쿡 △아로마∙뷰티 부문-위드썸아트, 술람미네이처, 바인즈 △악세서리 및 패션 의류 부문-코코넨네, 피스오브럭, 0614스토리, 크리스탈바비, 오색찬란코리아 △리빙 부문-마이너스원, 다니엘우드, 미즈포터, 소랑호젠 △문구∙팬시 부문-디어마이베이비, 행복상자, 솔메, 와락, 하슈스튜디오 △도자공예 부문-세븐비도자기 △금속공예 부문-곽종범스튜디오 △섬유공예 부문-시옷프로젝트 △전통공예부문-복희칠보 등이 받았다.

백패커는 가장 많은 작품을 구매한 VVIP구매상을 비롯해 각각 후기 작성, 후원 지인초대, 즐겨찾기를 많이한 고객을 대상으로 후기상, 후원상, 초대왕상, 열성팬상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했다.

백패커는 수상자 모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작가 인증 마크와 인증 스티커를 발급하고 기념촬영 및 프로필 촬영 액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빠른 시간 내 K크레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처럼 큰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국 수공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아이디어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스에는 작가 약 6700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앱 누적다운로수는 430만이고, 월간이용자수(MAU)도 170만명에 육박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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