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9대 회장에 정윤숙 우정크리닝 대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3:24

수정 2018.12.17 13:24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9대 회장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9대 회장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정윤숙 우정크리닝 대표의 제9대 회장 추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국 18개 지회, 약 26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200여명은 정윤숙 수석부회장의 제9대 협회 회장 추대 여부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 당선인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정 당선인은 1990년 국내 세탁업 최초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1,2대 지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5대 중점 추진과제로 △5대 경제단체 진입을 위한 회원 확대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회 기능 개편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3대 사업 추진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예산 확대 △대정부 건의 활성화 등을 꼽았다.


정 당선인은 "여성 기업이 한국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답을 찾는 협회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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