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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도 내년 1월16일 자동차보험료 인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09:33

수정 2018.12.18 09:43

평균 3.3% 인상...삼성화재 제외 상위 4개사 자보료 모두 인상
메리츠화재도 내년 1월16일 자동차보험료 인상

메리츠화재도 자동차보험료 인상대열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를 제외한 손해보험업계 상위 4개사가 모두 자보료를 인상하게 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도 내달 16일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3% 인상한다.

내년 1월16일 이후 책임개시일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인상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달 16일 현대해상을 비롯해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3개사가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하게 됐다.

당초 내달 16일 자보료 인상을 예정했던 KB손해보험의 경우 인상 날짜가 19일로 3일 늦춰졌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한 전산망 작업이 완료되면서 손보사들이 인상을 비슷한 시기에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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