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LF, 2018년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09:51

수정 2018.12.18 09:51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LF 오규식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나안 김익수 대표, (주)삼희니트 최은희 대표, (주)에스지어패럴 정진용 대표, (주)아름다운사람 김창환 대표, LF 오규식 대표이사(왼쪽부터)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LF 오규식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나안 김익수 대표, (주)삼희니트 최은희 대표, (주)에스지어패럴 정진용 대표, (주)아름다운사람 김창환 대표, LF 오규식 대표이사(왼쪽부터)

생활문화기업 LF가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며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LF는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3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2018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동안 성과공유제를 통해 봉제 분야 우수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해 약 40%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재단 생산성 증대 효과가 예상되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및 협력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반성장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인 LF는 이날, 총 7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직접 자금지원(자금 무이자 대여), 상생대출, 설비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협력업체들을 지원하는 한편 경영컨설팅 제공,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과 협력도 지속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동반성장 간담회에서는 오규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LF 관계자들과 53개 협력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현판을 증정하는 한편, 경영상 고충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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