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잇단 규제에 주택시장 꽁꽁.. 11월 서울, 수도권 주택거래량 50% 안팎 급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1:00

수정 2018.12.18 11:00

대출규제 강화 등 정부의 강력한 대책으로 11월 전국 주택거래량이 전월보다 30%나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50%, 수도권은 40%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9만2566건) 대비 30.0% 줄어든 6만4804건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2921건으로 전월(5만4823건) 대비 40.0%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거래량이 9324건에 그쳐 전월(1만8787건) 대비 50.4%가 급감했다. 강북 14개구는 4958건으로 전월(9906건) 대비 49.9% 줄었으며 강남 11개구는 4366건으로 전월(8881건) 대비 50.8% 감소했다.
강남 3구는 1530건으로 전월(3833건) 대비 60.1% 감소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