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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혁신교육지구 첫걸음 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1:29

수정 2018.12.18 11:29

양평군청.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이 제25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돼 양평형 혁신교육도시로 나가는 첫걸음을 뗀다. 양평군 혁신교육지구 시즌2는 양평군 민선7기가 교육부문 공약사항으로 내건 사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8일 “학생과 학교,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교육을 위해 더욱 활기차고 생명력 있는 교육을 펼쳐, 양평군 학생이 더욱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놓고 소통-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라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에게 배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마을교육과정, 기초기본 학력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1인1특기(1악기, 1체육), 물맑은 양평 사랑교육, 민주시민 교육, 교육공동체 연구회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교육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과 학력 향상,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담았으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학교 전체가 사업 대상으로 세부과제별 신청 및 공모에 의해 추진된다.


또한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12월19일 공포를 앞두고 있어,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를 운영을 통해 양평군·교육지원청·학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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