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운영 평가'에서 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종합점수를 산정해 진행됐다.
순천시는 2018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제도를 실시하고, 주민참여확대와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예산안에는 주민의견수렴 등 주민주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 113억이 편성됐으며, 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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