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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소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 동반성장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4:39

수정 2018.12.18 14:39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울산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울산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 등 13개사와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동서발전과 협력 중소기업들은 고효율 설비 교체건의 외부감축사업 등록 추진, 향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가 발굴, 환경컨설팅을 포함한 중소기업 상생 멘토링 사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에 설치된 인버터형 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사업은 향후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 10년간 1만t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발급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8ha(약 18만 그루)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하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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