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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스,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벨롭'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4:47

수정 2018.12.18 14:47

"노드 여러개 그물망 연결, 차폐지역없이 인터넷 커버리지 높여"
링크시스 모델이 '벨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벨롭은 노드 여러개를 설치해 구석진 공간에서도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링크시스 모델이 '벨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벨롭은 노드 여러개를 설치해 구석진 공간에서도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링크시스는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인 '벨롭(Velo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이란 여러대의 공유기를 그물처럼 연결하는 인터넷 인프라다. 여러대의 노드(node)를 사무공간이나 가정 곳곳에 설치하면 차폐구간 없이 원활하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각각의 노드는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연결을 위해 무선 또는 유선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링크시스의 제니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벨롭은 시장에서 빠르게 프리미어 홈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가정 내 모든 디바이스에 완벽한 솔루션을 적용해 최고의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벨롭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네트워크의 사각지대에서도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가 가정 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롭은 18일부터 한국 애플 공식 사이트 및 스토어를 비롯해 이마트,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살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벨롭 듀얼밴드가 최저가 11만9000원, 벨롭 트라이밴드가 최저가 21만4000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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