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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5:00

수정 2018.12.18 15:00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박태주 상임위원, 한국해양대학교 송재욱 학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김 본부장, 목포해양대학교 유영훈 학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박태주 상임위원, 한국해양대학교 송재욱 학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김 본부장, 목포해양대학교 유영훈 학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한국중부발전은 18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국제 해운시장 불황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한국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양대 학생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 선원과 외국인 선원의 임금 차액을 선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지원 선사를 선정하고 두 해양대 학생 10명의 신규 정규직 선원 채용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일회성이 아닌 3년 동안 10명의 채용인원 고용을 지원하는 식이다.
중부발전은 오는 2020년 이후 지원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수송에 힘쓰는 해운선사 지원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상생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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