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올 공모사업 109개 선정 6103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6:58

수정 2018.12.18 16:58

【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변화의 새바람 중심(中心)에 공모사업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총 109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103억원(총 사업비 1조7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부처별 국가지원 사업의 많은 부분이 공모 형태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공모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대형사업의 경우 사전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성을 높이고,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일자리분야의 경우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266억원을 확보해 지역청년 2774명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
농업 분야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선정돼 국비 869억원(총 사업비 1600억원)을 확보, 첨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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