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신입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17:41

수정 2018.12.18 17:41

특성화고 졸업생 비롯 30세 이상 성인 지원 가능
동서대는 최근 '미래커리어대학'을 설립,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커리어대학은 산업체에 근무 중인 특성화고교 졸업생과 30세 이상 성인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선(先)취업·후(後)학습'이라는 평생교육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국가 지원으로 운영된다.

4년제 단과대학인 미래커리어대학에는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과 3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중 2일간 야간 수업과 토요일 주간수업,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한다.

개설학부는 미래ICT융합학부(모집인원 56명)와 경찰사법학부(40명)이며, 정시모집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래커리어대학을 총괄하는 정현석 교수는 "미래커리어대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성화 단과대학"이라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해 일반대학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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