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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4000달러 회복, 연말연시 훈풍 부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4 08:19

수정 2018.12.24 08:19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4000달러 회복, 연말연시 훈풍 부나
■비트코인 4000달러 회복, '바닥 쳤다' 공감대 형성
24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4000달러를 넘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3% 상승한 40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4100달러 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리플은 3.32% 상승한 37센트를, 이더리움은 13.99% 급등한 131달러를, 비트코인캐시는 3.18% 상승한 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4000달러 회복, 연말연시 훈풍 부나
■조셉 루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조셉 루빈이 2018년 한해를 '암호화폐 바닥의 해'로 정의했다. 23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는 암호화폐가 바닥을 친 해"라며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2019년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거센 찬반양론이 이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최근 임직원의 60%를 해고한 기업의 대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4000달러 회복, 연말연시 훈풍 부나
■저스틴 선, "이더리움은 침몰하는 배"...비탈릭 저격
트론(TRX)의 창립자이자 암호화폐 독설가로 이름난 저스틴 선이 이번에는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을 저격하는 트윗을 날려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90% 하락하고 컨센시스가 전 직원의 60%를 해고하는 등 이더리움 생태계는 붕괴하고 있다"면서 "이는 디앱(DApps) 계획을 따라가지 못하고 자금이 바닥났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을 지목해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생태계를 떠나고 프로젝트들은 침몰하는 배처럼 가라앉을 것"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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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을 핀테크 중심지로 키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남부 광둥성이 핀테크 전문 산업 단지를 조성, 핀테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동성은 120㎢ 지역에 핀테크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업무 공간 및 자금 지원, 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광둥성의 광저우시를 포함해 홍콩, 마카오 3개 지역의 블록체인산업협회가 합쳐져 연합협회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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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컴캐스트, 2019년부터 블록체인 사업 시동
세계 최대의 미디어 기업으로 통하는 미국의 컴캐스트가 새해인 2019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컴캐스트는 광고 송출과 시청자 데이터를 결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더욱 정확한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컴캐스트 측은 밝혔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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