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가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9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입학설명회에는 숙명여대에 지원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전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정시모집 지원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현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수학(가 또는 나)·영어·탐구(사탐 또는 과탐) 지원이 가능하고 자연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탐(2과목 평균)의 4개 영역을 반영한다”며 “단 자연계 일부 전공의 경우 국어·수학(나)·영어·사탐(2과목 평균) 응시자의 지원도 허용하므로 요강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개별면담을 실시했다. 면담에서는 입시전형 준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진로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다.
한편 숙명여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인 무용과·체육교육과·음악대학·미술대학은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은 733명으로 지난해 대비 다소 줄었다. 단 정원 내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나올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된다.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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