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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서울예대 ‘삶의 빛’ 수상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8 00:33

수정 2018.12.28 00:33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사진제공=서울예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사진제공=서울예대


[안산=강근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2018년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삶의 빛’ 상 수상자로 음식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를 선정했다.


김봉진 대표는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 전공 95학번으로 기발한 기획력과 마케팅 감각으로 2010년 배달의민족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을 배달앱 업계 1위 기업가치 3조원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되며 2017년에는 ‘파리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유명한 작가 김은숙이, 201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배우 전도연이 수상했다.


한편 2018년 ‘삶의 빛’ 상 시상식은 내년 2월22일 서울예대 학위 수여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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