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fn포토] "영리병원 중단하라" 제주도청 앞 현수막 시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1 16:19

수정 2019.01.01 12:02

12월 31일 제주도청 앞에 제주 제2공항 반대를 비롯해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용 즉각 중단 등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12월 31일 제주도청 앞에 제주 제2공항 반대를 비롯해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용 즉각 중단 등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제주=좌승훈 기자】 무술년(戊戌年)의 끝자락, 12월 31일 제주도청 앞. 각종 구호가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다.

지금 도내에는 수많은 현안이 하루가 멀다고 분출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반대를 비롯해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용 즉각 중단, 하수처리장 오·폐수에 따른 월정리 해녀 생존권 보장, 자치권 없는 시장직선제 반대·기초의회 부활, 건설노동자 임금 체불 해결, 제주도교육청 노정교섭 촉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분양 아파트 민원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비해 갈등 유형이 다변화되고, 영역도 훨씬 넓어졌다.

1995년 6·27 지방선거이후, 주민들이 자치단체장을 주민들이 직접 뽑으면서, 과거 중앙집권시대에서 볼 수 없던 공공갈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fn포토] "영리병원 중단하라" 제주도청 앞 현수막 시위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동해 가스전 탐사, 여러분의 생각은?

동해 포항 앞바다 수심 2km 심해에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전을 찾는 탐사 프로젝트였던 '대왕 고래' 프로젝트가 첫 시추만에 실패했습니다. 총 7개의 유망구조 (석유나 가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지층 구조) 중 6개의 유망구조가 남은 상황에 대한 후속 탐사를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왕 고래 프로젝트'와 동해 가스전의 추가 탐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투표기간 : 2025-02-11 ~ 2025-02-25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