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선박들이 짐을 싣기 위해 기다리며 머물러 있는 묘박지 사이로 희망차게 떠오르는 새해 맞이 축제가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희망찬 마음으로 기해년 새해를 맞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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