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편의점업계, 설 앞두고 가맹점주&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11:08

수정 2019.01.15 11:08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잇따라 계획 발표
편의점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맹점주와 중소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5일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약 900억원 규모의 가맹점 및 중소협력 업체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도 설 명절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정산금은 기존보다 12일 빠른 오는 31일, 물품 대금은 10일 앞당겨진 내달 1일 조기 지급된다.
롯데 계열사인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일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계획에 동참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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