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지난 29일 펫시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도그메이트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애견 단체인 한국애견연맹이 애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및 전문 인력 교류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애견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애견연맹의 박상우 총재, 전월남 사무총장, 정태균 부장, 도그메이트의 이하영 대표, 정나래 이사가 참석해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공유, 업무의 연계, 전문 인력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도그메이트는 현재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홀로 남겨진 반려견을 대신 돌봐주는 펫시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펫시터 서비스는 집에서 돌봐주는 위탁서비스와 펫시터가 직접 방문하여 돌봐주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애견연맹은 1948년 국내 최초의 애견단체로 발족되어 1956년 농림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 60여년 동안 애견의 순수 혈통 보존 및 관리, 반려동물 교육사업 진행, 애견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애견문화 향상, 애견인 확대, 그리고 애견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비영리 단체로 현재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 지식의 습득 및 전문 직업인의 초석을 위한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애견연맹의 박상우 총재는 “애견 산업의 활성화를 도그메이트와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상호간의 협력을 토대로 애견문화의 발전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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