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중‧고교에서 청소년 봉사학습 돕는 50+멘토 양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8 08:30

수정 2019.02.08 08:30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시내 40개 중·고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학습을 도울 50+멘토를 선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50+멘토는 관련 교육을 수료 후 서울시 내 중고교에 배치되어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두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그동안의 형식적이고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봉사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50+멘토 양성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에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20일까지다.
청소년 봉사학습 멘토단으로 활동 가능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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