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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3월 분양 개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0 13:46

수정 2019.02.10 13:46

한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3월 분양 개시

한라는 3월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인 '수원역 한라비바딜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다. 오피스텔 234실 전용 18~25㎡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수원~양주를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비타당서 조사를 통과해 수원-삼성 구간까지 20분만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트램(총연장 6km)을 포함하면 수원역에서 총 6개의 환승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역 일대의 산단을 중심으로 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약 53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만1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해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SK V1 모터스' 산업단지 등이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마트, 쇼핑몰이 결합한 롯데몰, AK플라자 등 쇼핑 시설이 있고 향후 KCC몰과 스타필드 수원점 등도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시설로 단지 바로 인근에 서평초등학교가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3월 수언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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