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북한강 수계를 공유... 평화의 댐과 금강산댐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시 관측 가능.
【화천=서정욱 기자】백암산 정상 근처에 평화생태특구를 조성하는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사업이 올해 준공될 전망이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 곳은 남북 북한강 수계를 공유하는 평화의 댐과 금강산댐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 시설이 북한강 수로 이용 금강산 관광사업과 결합한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지닌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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