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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활용 재난안전 제품개발 기업에 4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0 13:28

수정 2019.02.10 13:28

정부가 지진 등 재난·안전 통신장비, 안심귀가 시스템 등 전파를 활용하는 제품 개발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전파'를 활용한 우수제품 개발 지원으로 전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초에 발표한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 중기·벤처의 전파기반 성장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중기·벤처 전파 제품의 시장출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 비율 최대 60%, 사업자부담 비율 최소 40% 형태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사업 신청은 11일부터 28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전파자원 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외에도 핵심R&D, 클러스터 조성 등 전파산업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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