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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 발생...“부산에서도 느껴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0 13:48

수정 2019.02.10 13:48

(서울=연합뉴스) 10일 오후 12시 53분 포항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2019.2.10 [기상청 제공] /사진=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10일 오후 12시 53분 포항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2019.2.10 [기상청 제공] /사진=연합뉴스

10일 낮 12시 53분 38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

앞서 이날 낮 12시 53분 36초에는 북구 동북동쪽 58㎞ 해역인 북위 36.16도, 동경 130.00도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났다.


두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부산 및 인근지역에서까지 감지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방금 부산에 지진이 일어났다”며 “3층인데 방이 흔들리고 무서웠다”며 불안감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포항지진 #부산 #바다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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