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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먼저 찾아온 '봄 기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0 13:59

수정 2019.02.10 13:59

매장에 먼저 찾아온 '봄 기운'


꽃샘추위 속에서도 백화점 매장에 먼저 봄이 찾아왔다.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각 브랜드 매장마다 화사한 컬러의 봄 신상품 의류가 입하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봄에는 90년대 뉴트로 트렌드가 다시 부상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데님 소재와 비비드한 옐로우, 핑크, 레드 블루 등 선명한 컬러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급스러우면서 여성미를 강조한 '트위드 재킷'이 올 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위드 원단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를 흐르는 트위드 강 근처에서 만들어져 붙은 명칭으로 표면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부드러우며 원단 자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눈에 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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