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온페이스, 중국 '왕홍'과 손잡고 중국시장 마케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4 13:38

수정 2019.02.14 13:38

정성원 온페이스 총괄부사장(앞줄 왼쪽)과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앞줄 오른쪽)가 온페이스 본사에서 중국 왕홍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온페이스
정성원 온페이스 총괄부사장(앞줄 왼쪽)과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앞줄 오른쪽)가 온페이스 본사에서 중국 왕홍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온페이스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온페이스는 중국 최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왕홍들과 전략적으로 손을 잡고 중국 전체 온라인 시장을 대상으로 온페이스 전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왕홍은 중국 내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포함해 판매까지 진행을 하는 1인 방송인을 뜻한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왕홍들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온라인 파워 블로거들이다. 왕홍 1인당 수백만명에서 수천만명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다.

온페이스는 중국의 왕홍들과 가장 많은 협력 및 제휴를 맺고있는 글로벌밴드와의 협약으로 한국 내에서 온라인 라이브(Live) 왕홍 스튜디오를 직접 설립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의 왕홍들이 언제라도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온페이스의 라이브(Live) 스튜디오를 통해서 온페이스의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을 선정해서 직접 라이브로 중국내 온라인 방송을 실시간 라이브(Live)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최초로 다양한 한국 제품들의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 상품인 경우 납품 계약 수량이 1회 방송에 500만개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판매력을 보이기에 앞으로 온페이스는 중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페이스는 생체 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안면인식 도어락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서 이번 왕홍들의 한국 방문에서 온페이스 본사를 방문하여 가상현실(VR)과 안면인식 도어락을 직접 체험을 했다.
또한 온페이스게임즈를 방문해 올 중반기에 중국37게임즈에서 중국 모바일 시장에 퍼블리싱을 하게 될 모바일 게임도 직접 보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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