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호텔 수영장서 10대 의식 잃은 채 발견

윤아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09:10

수정 2019.02.18 09:10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부산의 한 호텔 실내 수영장에서 10대가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17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실내수영장에서 이모(13)군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군은 왼쪽 팔이 수영장 철제계단 사이에 끼인 채 물속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요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및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호텔 #실내수영장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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