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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2035년 미래부천 수립 참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09:17

수정 2019.02.18 09:17

부천시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 모집.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 모집.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오는 3월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부천시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기본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참여 신청을 받아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자체심사 후 주거·교통, 경제·문화, 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4개 분과에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개별통지한다.

이번 모집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최영경 부천시 도시계획과 팀장은 18일 “시민계획단은 관(官)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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