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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신, 한반도 종단철도 로드맵 발표 기대...기술분야 직접 참여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09:26

수정 2019.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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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로드맵 마련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앞서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투입됐던 유신이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신은 전날보다 3.16%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KDI와 한양대 산학협력단, 유신엔지니어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9일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전략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추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주관한다.
북아시아를 철도로 연결해 경제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이 핵심 골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바 있다.


유신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진행된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투입돼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단은 국토교통부, 통일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 공단 관계자와 철도 및 터널 분야 엔지니어링 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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