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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어르신 특화폰 '효도의 신' 2탄 출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09:43

수정 2019.0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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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기존 효도의 신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 버전의 효도의 신 2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링크의 효도의 신 2탄 출시 이미지. SK텔링크 제공
SK텔링크의 효도의 신 2탄 출시 이미지. SK텔링크 제공

기존 타사 휴대폰에 탑재된 위치추적 기능과 달리 효도의 신은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만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신개념의 부재중 위치 알림 서비스다.
SK텔링크는 LG X2를 기반으로 누르기 쉬운 빅런처 방식의 분할 화면과 자동으로 세상 소식을 전해주는 오토콜,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훈련게임과 FM라디오 청취 등의 다양한 특화기능을 지원하는 효도의 신 by LG X2를 선보였다.

효도의 신 by LG X2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인치 디스플레이에 큼지막한 글씨와 메뉴를 타일 형태로 배치한 빅 런처를 적용해 주요 애플리케이션(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특화 기능인 오토콜은 오늘의 날씨와 뉴스를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전화로 들려주는 서비스로,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읽기 힘든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어 적적함을 달래줄 말동무가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단비 같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총 10종의 두뇌훈련 게임과 데이터 사용 없이 청취 가능한 FM라디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현재 위치정보를 문자로 발송해주는 부재중 위치 알림, 긴급 상황 시 보호자에게 직접 티맵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는 SOS 위치 알림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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