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일, ‘롤링스턴 무선 진공 청소기’ 내세우며 시장 공략 강화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10:04

수정 2019.02.18 10:04

무선 청소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 신일이 선보인 ‘롤링스턴 무선 진공 청소기’. 신일 제공
무선 청소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 신일이 선보인 ‘롤링스턴 무선 진공 청소기’. 신일 제공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

18일 신일은 흡입력을 강화하고 고용량 먼지통을 갖춘 ‘롤링스턴 무선 진공 청소기’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원심력을 만들어 내는데 이를 통해 공기와 먼지를 분리하고 제품 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또 제품 외부 필터망과 먼지통 내부에 헤파필터를 갖춰 미세먼지를 여과하고 깨끗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배터리 용량은 4100㎃h(밀리암페어시)로 3~5시간 안에 완충이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저속 사용 기준 최대 45분, 고속 사용 기준 최대 25분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청소하기 좋다"며 "먼지통에 먼지가 쌓이면 흡입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주목해 1.2L(리터)의 고용량 먼지통을 채택, 흡입력을 높였다.
먼지통은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청소기 헤드는 360도 회전 브러시로 사각지대 청소도 가능하며 틈새 브러시를 이용해 창틀이나 가구 사이에 낀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바퀴는 고무 소재를 사용해 이동 시 바닥 스크레치를 최소화할 수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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