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군, 영농철 앞두고 수리시설 등 개보수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14:53

수정 2019.02.18 14:53

소규모 농업기반 편익사업, 8억2000만원 사업비 편성.
【양양=서정욱 기자】강원 양양군은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먼저 수리시설 개보수 및 소규모 농업기반 편익사업에 올해 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 재배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양양군은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18일 양양군은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올해 사업대상은 양양읍 사천리 189번지 농수로 설치 등 농수로 정비사업 19개소 와 서면 갈천리 10-9번지 등 농로 포장공사 10개소, 수리시설 준설 1식 등 총 30개 지역이다.

아울러 군은 당초예산에 편성된 4천만원의 사업비로 영농 차질이 예상되는 농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소형관정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3월 예정된 1회 추경에 한해대책 사업비로 2억원을 추가 편성, 100개소에 50톤 규모의 소형관정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서면 범부보 등 취입보 3개소의 수문을 보수하는 한편, 전수조사를 통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관정 등 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윤주석 건설교통과장은 “가급적이면 5월 이전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영농기 농업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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