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도 국제관계대사에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 임용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8 22:05

수정 2019.02.18 22:05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는 18일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에게 국제관계대사 임용장을 수여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는 18일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에게 국제관계대사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에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가 임명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집무실에서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55)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대사는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다.

김 대사는 2003년 주 포르투칼 대사관 1등 서기관, 2006년 외교통상부 통상투자진흥과장, 2009년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 무역규범지원팀장, 2013년 주 아세안 참사관, 2015년 주 뭄바이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김 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국제행사 유치와 수출·해외 교류활동 지원 등 국제 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