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는 18일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에게 국제관계대사 임용장을 수여했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2/18/201902182203182079_l.jpg)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에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가 임명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집무실에서 김성은 전 주 뭄바이 총영사(55)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대사는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다.
김 대사는 2003년 주 포르투칼 대사관 1등 서기관, 2006년 외교통상부 통상투자진흥과장, 2009년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 무역규범지원팀장, 2013년 주 아세안 참사관, 2015년 주 뭄바이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김 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국제행사 유치와 수출·해외 교류활동 지원 등 국제 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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