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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호텔가 이색 웨딩 상품 잇달아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0 11:04

수정 2019.02.20 11:04

더플라자 그랜드볼룸 전경
더플라자 그랜드볼룸 전경

웨딩시즌인 봄을 맞아 주요 호텔에서는 이색 웨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싱그러운 봄 빛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보타닉 가든 웨딩 프로모션'을 내놨다.

화이트와 그리너리한 플라워 컨셉의 보타닉 가든 웨딩 프로모션은 신랑, 신부의 각별한 의미가 있는 지인만을 초대하는 스몰 웨딩 스타일로 꾸며진다. 최소 70명부터 16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테이블 세팅, 프로모션 런칭 기념 특별 할인, 자연을 담은 감성 '아디엘 샵'의 스페셜 부케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웨딩 김지혜 실장은 “최근 대중적 기준보다 개인의 취향이나 개성을 중시하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기는 스몰 웨딩을 선호하는 경향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그랜드 힐튼 서울 또한 예비 부부의 취향에 맞춘 스몰 웨딩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웨딩 스페셜 리스트와의 1:1 맞춤형 상담,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품격 있는 플라워 장식, 호텔 수석 셰프들이 준비한 최고급 요리 등 완벽에 가까운 봄 웨딩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특급호텔 더 플라자는 호텔업계 최초로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동양 사상인 풍수지리를 스토리텔링화해 호텔 내 다양한 상품으로 단계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웨딩 상품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완벽한 명당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웨딩’이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서비스, 메뉴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풍수지리의 스토리를 대입해 신랑, 신부에게 백년해로의 기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더 플라자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수석 플로리스트가 부, 명예, 행운, 장수 등을 상징하는 꽃인 작양, 목단화 등을 활용해 구성한 플라워 스타일링으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또한 메인 무대 천장에 설치된 명예와 승리를 표현하는 월계수 형상의 조형물을 통해 명당의 기운을 결혼식에 참석한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더 플라자가 자랑하는 이재경 연회 총괄 셰프가 구성한 풍수지리의 음양오행을 뜻하는 다섯 가지 색상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 코스 메뉴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웨딩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풍수지리 웨딩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울의 최고 명당에서 첫날밤을 보낼 수 있도록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인 플라자 스위트 숙박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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