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에어프라이어는 주방 필수품, 전자레인지도 제쳤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09:01

수정 2019.02.21 09:01

에어프라이어는 주방 필수품, 전자레인지도 제쳤다

에어프라이어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의 주방가전 판매량을 제쳤다.

옥션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전기그릴 등 4개 품목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은 2% 불과했지만 2015년 4%, 2016년 5%, 2017년 18%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8%까지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전기오븐 판매량을 모두 추월했다. 지난해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14년 대비 44배(4309%)나 급증했다.


전자레인지(81%), 전기그릴(53%), 전기오븐(32%)도 5년새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지만, 판매 비중의 감소세는 확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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