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현장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닝썬은 마약 유통과 투약, 성폭행 등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사이버수사대와 과학수사대 등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VIP룸을 포함한 내부 시설 전체에 대해 사진과 동영상, 3D 촬영 등 수색을 진행해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의 철거 공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집기류만 일부 옮겨진 상태"라며 "현장 인멸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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