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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오는 9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0:55

수정 2019.02.21 10:58

오는 9월 부산 도심에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들어선다.

부산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인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부산교육청이 최종 선정돼 설립된다.

부산교육청은 발달장애인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지에 오는 9월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다음달까지 설립할 위치를 선정한 후 부산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10여개 기업을 모집, 직업체험관과 직업교육훈련시설을 설치한다.
부산교육청은 직업체험과정 운영을 위한 직업교육 순회교사를 지원한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 고등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과정, 고3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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