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IC, 우본과 해외투자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3:42

수정 2019.02.21 13:42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오른쪽)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21일 서울시 회현동 KIC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C 제공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오른쪽)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21일 서울시 회현동 KIC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C 제공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와 우정사업본부가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IC는 21일 서울시 회현동 KIC 본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해외 투자자산 일부를 KIC에 위탁하기루ㅗ 했다.
KIC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공동투자와 자산위탁의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해외투자 협력 강화 이외에도 투자 관련 교육 및 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KIC는 지난해부터 위탁기관을 확대하고 해외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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