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복지진흥원-코레일관광개발, 산림관광 활성화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5:05

수정 2019.02.21 15:05

지난해 11월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관광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난해 11월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관광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기차를 이용한 관광 기반시설과 산림복지시설을 연계, 상호 공공발전을 도모하기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철도연계 상품 개발 및 운영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시 상호간 기반시설(인프라) 우선 이용 △교육·문화·복지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앞서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상품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차여행 상품으로 산림복지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산림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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