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21일 공사 8층 회의실에서 전 부서의 청렴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 발족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서 청렴·윤리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각 부서별로 1명씩 총 9명의 청렴리더를 선발했다.
청렴리더는 △불편·부당사항 예방활동 △알선·청탁 등 부당업무지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부당한 업무지시 및 금품·향응수수 등 부조리 행위 감시 △부패취약분야 발굴 △공익을 위한 청렴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김철신 사장은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청렴리더들에게 "도민들은 공직자에게 엄격한 청렴 잣대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도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1등급 획득을 목표로 계약자에게는 청렴계약 이행각서를, 감독에게는 청렴 서약서를 받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유적지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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