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가 환경부가 인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8회 연속 지정이다.
21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전날 인천발전본부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녹색기업'은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한 기업에게 환경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다.
인천발전본부는 최근 복합1호기 최신 PMP버너 및 신형연소실 교체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이상 줄였다. 온실가스도 연간 2000t을 감축하는 등 지난 3년간의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발전본부 안천수 본부장은 "인천발전본부는 녹색경영 체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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