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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건강도시 가속화…핵심·특화사업 40개 추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2 10:27

수정 2019.02.22 10:27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운영회의. 사진제공=부천시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운영회의.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올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낮춤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 31개를 추진하고 보건·의료 특화 사업 9개를 집중 관리한다.

부천시는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2019년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송유면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미세먼지대책관 등 32명이 참여해 올해 건강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이란 건강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담아내고 부서별 추진 사업을 건강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확대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낮춤 프로젝트 위트리(WeTree),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 365일 식품안전 먹거리 건강도시 구축, 시민 만족 체감 녹지 조성 등 31개 사업을 건강도시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또한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 치매 안심마을 조성 등 보건·의료 사업 9개를 건강도시 특화 사업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22일 “건강도시는 도시의 포괄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라며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협업해 건강도시 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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